Korean 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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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자란 딸에게 들려주고 싶은 한국 가족 이야기
한국의 인사, 나이 문화, 밥 한 끼, 그리고 정(情)에 대하여 일하는 엄마 때문에 긴 미국의 여름방학에도 우리 아이들은 한국 방문을 자주 하지 못했다. 자주 가야 2, 3년에 한 번이고 길어야 2주였다. 물론 비용도 많이 들지만, 그보다는 휴가가 길어야 3주인 시간들을 쪼개 써야 했어서다. 아이들이 어릴 때는 데리고 다녔지만, 큰애가 초등학교 5학년이 되었을 때에는 아이들만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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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부와 놀부 – 제비가 물어다 준 행복
언젠가 나의 손주들이 이 이야기를 들을 수 있기를 기대하며 두 번째 이야기를 적어본다. 흥부와 놀부 이야기 옛날 옛적에 어느 집에 흥부라는 아이가 있었어. 근데 안타깝게도 흥부의 엄마는 아파서 일찍 돌아가셨단다. 흥부의 아버지는 새장가를 드셔서 새 엄마가 들어왔어. 근데 새 엄마에게는 놀부라는 아들이 있었어. 이 아들은 흥부와는 달리 심술이 많고 욕심이 많은 아이였어. 아버지가 돌아가시자, 놀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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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 하나 주면 안 잡아먹지” — 오래된 호랑이 이야기
해와 달이 된 오누이 옛날 옛적에 어느 마을에 엄마와 딸 그리고 아들이 살고 있었어. 엄마는 일을 하고 장을 보고 오실 때에는 맛있는 음식이랑 떡을 사가지고 오셨어. 아이들을 주려고 말이야. 옛날에는 차도 없고 말을 타고 다닐 수도 없는 때에 산길을 걸어 고개를 넘어 장터에 다녀와야 했지. 새벽에 일찍 길을 나서도 해가 뉘엿질 때쯤에야 돌아오시곤 했어. 그때까지…


